데코저널 2021.09

데코저널 2021.09

디자인투플라이의 프로젝트가 iX design에 소개되었습니다.

디오니카페 & 스토어는 동선의 연속과 중첩의 관계에 중점을 두고 만들어졌다. 기존의 언덕라인을 살리고 그 연장선 상에 건물의 2층과 연결 된 잔디광장을 두었다. 언덕의 오르막을 지나면 건물의 오르막 곡선을 만나게하여 공간 전체를 하나의 흐름으로 이어지게 디자인했다. 언덕을 돌면 감춰져 있는 건물이 보이고 수공간을 접할 수 있으며, 진입할 수 있는 동선을 다양하게 만들어 건물을 더욱 다채롭게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상업적인 목적을 띄고 설계가 이루어진 디오니는 다양한 동선과 공간마다 다른 시퀀스를 통해 일명 ‘인스타그래머블’한 공간으로 계획되었다.

내부 공간의 경우 한 층에서도 각 레벨을 다르게 설계해, 의도된 시퀀스를 더욱 돋보이게 했다. 1층 입구는 디오니를 상징하는 버건디 컬러의 화산석을 사용했다. 디오니의 와인숍은 전국에서도 손꼽힐 정도로 다양한 종류의 와인이 한자리에 모여있다. 와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주류들이 진열되어 있으며, 프랜차이즈화를 위해 와인숍의 컬러는 와인을 상징하는 버건디로 결정했다. 또한 버건디라는 색상 콘셉트를 통해 주류를 판매하는 공간의 컬러와 브랜딩을 겹쳐 보이도록 계획했다.

와인의 산지별로 정돈되어 있는 와인숍과 같은 층에 위치한 디오니 치즈숍은 유럽풍의 회벽과 고재로 연출했다. 와인과 곁들여 먹으면 좋은 치즈와 다과들을 판매하며, 유럽의 시골 분위기가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게 디자인했다. 와인숍과 같은 층에 위치해 있지만, 공간마다 다른 시퀀스를 의도하고 이용하는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의 기획에 맞게 버건디 콘셉트의 와인숍과 다른 분위기로 차별성을 두었다.

디오니 카페는 2개의 층으로 구성되었다. 1층은 수공간과 야외 테이블이 자리하고, 2층은 실내 카페 공간과 야외 테라스, 잔디밭이 자리하고 있다. 디오니의 메인 콘텐츠는 카페가 아니었지만, 누구나 편하게 접근할 수 있는 공간이 카페인만큼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따라서 유행에 민감하지 않은 블랙 & 화이트 콘셉트의 인테리어를 통해 지속 가능한 공간으로 디자인했다. 카페의 2층은 사람들 이 꽉 차더라도 서로의 시야가 최대한 마주치지 않고, 앉기 싫은 공간이 없도록 계획했고, 공간의 레벨 차이를 두어 눈 높이를 다르게 해 문제를 해결했다. 무채색으로 구성된 카페는 외부 자연의 색이 더욱더 잘 스며들 수 있는 공간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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