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테르니 & 데코 interni & decor 20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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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르니 & 데코 interni & decor 2017.05

디자인투플라이가 인테르니&데코에 소개되었습니다.
해나무한의원 프로젝트가 소개되었습니다.

나무 그늘에 서 있으면 특별한 쉼을 경험할 수 있다. 나무 자신이 간직한 기운을 전해줘 활력을 찾게 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건강한 기로 삶에 에너지를 선물하는 해나무한의원의 쉼을 한껏 느껴보자.
해나무한의원은 이름처럼 몇백 년의 세월을 견딘 고목이 전하는 푸근하고 편안한 휴식이 느껴져 신뢰를 주는 공간이다. 디자이너는 한방 문화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살리면서 현대적인 한스타일을 접목시키고자 했다. 이에 고재목과 한지 등의 소재로 마감했고 여백의 미를 통해 더욱 마음의 차분함을 선사한다.

입구의 예진실부터 시작하는 고재목은 프레임 형태로 내부 전체를 연결하며 곳곳에 우드 테이블, 체어로 묵직함을 더한다. 벽체는 부드러운 한지 벽지로 감싸고 바닥은 은은한 마블링이 멋스러운 포세린 타일로 시공했다. 로비의 안내 데스크는 화강석을 혹두기 기법으로 시공해 고급스러운 첫인상을 이뤘다. 다소 거친 화강석 재질감을 그대로 표현해 묵직하게 공간의 중심을 잡아주기도 한다.

스팟 조명을 천장에 매입한 덕분에 깔끔한 이미지를 살렸으며, 대기석 뒷 벽면에 전통 창호를 연상시키는 우드 프레임과 간접 조명이 모던하면서도 전통적인 분위기를 표현한다. 우드 디테일과 따뜻한 조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전체적으로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조성한다.

안쪽에 위치한 카페는 밝은 한지 벽체로 화사한 분위기를 낸 로비와 대조적이다. 선명한 나뭇결이 돋보이는 책장과 바닥으로 구성해 마치 북카페에 온 듯 안락하다. 또 중앙에 어두운 대리석 상판의 테이블을 두어 전체 공간의 균형을 맞췄다. 겉을 한지로 감싸 은은한 빛을 전하는 직사각형의 행잉 조명은 부드러운 동양 스타일을 부각한다. 단조로우면서 과하지 않게 한스타일의 소품을 배치했는데, 순환을 상징하는 라운드 형태의 거울은 짙은 우드 톤의 프레임을 사용했으며 그 아래 세면대 역시 거울을 닮아 깔끔하며 약간의 재질 표현만 살려 세련됐다.

한편 원장실은 로비와 이어지는 밝은 느낌을 유지하며 우드 소재의 가구를 사용했다. 가구에 톤을 낮춘 브라운 컬로의 띠를 둘러 모던한 스타일을 추구했으며 창을 채운 밝은 우드 톤의 블라인드는 공간의 균형을 꾀한다

전통적이고 품격있는 한 스타일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해나무한의원. 전통미와 기능성을 동시에 만족시킨 조화로운 디자인이 머무는 이에게 신뢰와 치유를 전한다. – 발췌 인테르니앤데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