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옥스테이 여유 – YEOYU

한옥스테이 여유 - YEOYU

한옥스테이 여유 – YEOYU

2021년 첫 번째 포스팅은 전주 한옥마을 게스트하우스 프로젝트 “여유” 입니다. 1960년대에 지어진 한옥집을 전통적인 아름다움과 현대적인 아름다움을 잘 조화하고 어떻게 새로운 공간으로 재탄생시켜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
특히 이 한옥은 한옥과 함께 큰 건물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한옥과는 상관없는 콘크리트 건물이었습니다. 이 건물을 어떻게 재사용할지 여부를 고민하다가 결국 건물은 철거 후 새로운 시설을 배치하기로 하였습니다.

공사 후 어떻게 달라졌을까요? 함께 보실까요?한옥의 장점 중 하나인 마당에서 느껴지는 사계절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중에서 눈 쌓인 “여유”를 기록할 수 있는 행운이 있었습니다. 눈 내린 한옥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대문을 열고 들어서면 하얗게 눈이 쌓인 마당과 수공간 그리고 한옥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수공간 징검다리의 양쪽에는 석등과 자연석을 배치하여 물에 비친 자연적 요소의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눈이 녹고 잔디가 푸르게 자라면 수공간에 비친 한옥과 하늘의 모습도 기대가 됩니다.

옆으로 시선을 돌리면 간살 파티션 사이로 지붕의 하얀 천과 야외 욕조가 보입니다. 기존에 오래된 건물이 있던 공간입니다. 바로 이공간을 야외 노천당으로 피로를 녹일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 했습니다. 야외 욕조의 뒤쪽으로는 담장과 바로 맞닿지 않도록 단을 올려 조경을 조성하였고, 단에 곡선 요소를 부여하여 다른 욕조들과는 다른 이미지를 주었습니다.

한옥의 외관은 한국적 요소를 살리면서도 마당의 경관을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줄 수 있도록 메인 출입구의 도어는 우드 간살 도어로 구성하였고, 양 측의 창은 통유리로 구성하였습니다. 전체적으로 오픈되어 있는 구조이면서도, 한국적인 느낌은 보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간살 도어를 열면 예전 한옥의 흔적인 누마루가 보존되어 현관의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건물 안에 들어서서 가장 먼저 보이는 것은 식탁과 그 뒤로 보이는 차경입니다. 식탁의 뒤로 통창을 크게 내어 내부에 들어와서 답답한 느낌이 들지 않도록 조성하였습니다. 식탁은 붙박이 소파를 배치하여 더욱 넓고 편안하게 대화와 식사를 할 수 있습니다.

식탁의 왼쪽으로는 주방이 있습니다. 싱크대의 상, 하부를 우드로 조성하고 싱크대의 상판 하부에 조명을 달아 부드럽고 따듯한 분위기를 연출하였습니다. 주방의 안쪽에 환기가 가능한 창을 달아 답답한 느낌을 최소화하였고, 벽면에 아담한 선반을 달아 그릇과 소품들을 배치하여 아늑한 분위기를 조성하였습니다.

거실의 역할을 하는 평상에서는 차를 마시거나, 휴식을 취하고 프로젝터를 이용하여 미디어를 감상할 수 있습니다.평상의 맞은편에는 프로젝터 스크린의 뒤쪽으로 벽 선반을 조성하여 프로젝터를 이용하지 않을 때에는 아기자기한 소품류로 원하시는 이미지를 연출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벽 선반의 옆쪽으로 탑볼형식의 세면대가 조성되어 있습니다. 욕실과 세면대를 따로 배치함으로써, 간단한 세안은 욕실의 동선과 겹치지 않고 해결할 수 있도록 의도하였습니다.

여유에는 두 개의 침실이 있습니다. 침실은 각각의 기능을 따라 가장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을 의도하였습니다. 침대의 옆으로 간단하게 치장을 할 수 있는 화장대를 구성하였습니다.
이 프로젝트 침실의 가장 매력적인 점은 큰 창을 통해 침실 안으로 마당의 풍경을 고스란히 안으로 들여온다는 것입니다.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며 마당의 풍경을 감상할 수 있는 장소가 되었습니다. 따뜻한 방안에서 침대에 누워 눈오는 풍경을 보고있는건 상상만해도 너무 멋지지 않나요?

욕실은 따로 천장을 조성하지 않고 한옥 구조 그대로 보존하여 목욕을 하면서도 한옥에 있다는 느낌을 줄 수 있도록 조명을 이용하여 지붕 구조의 느낌을 더욱 부각시켜 주었습니다. 욕조에서 목욕을 하면서도 답답함을 느끼지 않도록 큰 창을 조성하여 외부의 풍경을 안쪽으로 들여왔습니다.

밤에는 따뜻한 조명과 은은한 간접조명들이 분위기를 만들어줍니다.
한옥의 야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조명들과 어울리는 한옥의 멋은 극대화 되는것 같습니다.
특히 눈까지 쌓여있어서 겨울야경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야외 노천에서 몸을 녹이며 한옥야경을 바라보면 이보다 더 좋은 힐링이 어디있을까요

마지막으로 기존 있던 담장은 너무 낡고 한옥과 어울리지 않는 콘크리트로 된 담장을 모두 철거하고, 전통방식으로 다시 담을 쌓았습니다. 그래서 “여유”에 들어오기 전 입구에서 부터 한옥의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또한 대문을 대지 안쪽으로 배치하고 담장을 사선으로 조성하여 골목길을 걷다보면 여유의 로고와 간판이 바로 눈에 띌 수 있도록 의도하였습니다.




LOCATION : JEONBUK JEONJU
AREA : 70평( 실내 17평 + 마당 + 노천탕 )
DESIGN : DESIGN TWOPLY
CONSTRUCTION : DESIGN TWOPLY
PHOTO : DESIGN TWOP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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